천원 빅맥 먹으러 갔다가 세트 먹고 온 맥도날드 공식앱 쿠폰 후기+맥도날드 맥투나잇 이벤트(19.07.01)

오늘 아침에 '맥도날드 공식앱 출시'기념 빅맥 천 원이라는 말에 당장 다운로드하고 맥도날드 갔다 오는 길.

빅맥 천원이라는 문구가 너무 놀라워서 바로 오빠를 꼬드기고 아침 겸 점심으로 맥도날드를 먹고 왔다.
최근 맥도날드의 행보가 참 안 좋았는데 이번 공식 앱 출시로 좀 바뀌면 좋겠다. 맥도날드 공식앱 출시 기념인지 아니면 앞으로도 버거킹처럼 쿠폰을 뿌릴지는 모르겠지만 공식 앱이라 그런지 쿠폰을 준다. 생각보다 꽤 깔끔하게 만들었다. 맥딜리버리에 비하면 많이 좋은 편이고 솔직히 확실한 건 이번 이벤트가 끝나 봐야 알지 않을까 싶다.

쿠폰은 방금 언급한 빅맥 천원 쿠폰이라던지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에그 불고기 버거 단품 1000원, 빅맥 세트와 맥너겟 무료 4900원, 슈슈 버거 세트와 치즈스틱 무료 4900원, 상하이 버거 세트와 치즈스틱 무료 4900원 그 외 등등 총 9개의 쿠폰을 뿌린다. 이 모든 쿠폰의 유의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회원 가입을 해야 사용 가능 하다는 것, 각 쿠폰 마다 사용 시간대가 있다는 것(10:30~04:00 나 04:00~10:30). 쿠폰 사용 버튼은 직원 앞에서 눌러야지 나 혼자 뭔가 싶어 눌렀다가 쿠폰이 그냥 날아가는 수가 있다는 것. 그 외 꼭 매장에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맥드라이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있다. 키오스크나 맥딜리버리 사용은 불가하다.

 

아참, 현재 빅맥 단품 1000원 이벤트는 (7.1~7.7)까지니까 참고 바란다. 또 맥도날드 앱 쿠폰 사용 불가 매장이 있는데 서울 지역 (상일동,안국역), 경기 지역(마두역, 평촌 호계, 북수원 홈플러스, 하남시청 DT, 용인 수지, 김포 고촌 SK DT, 평택 서정 DT), 잔라도 지역(순천 덕암 DT), 휴게소 매장(용인 휴게소점, 마장 휴게소점, 양주 휴게소 DT점)이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그니처 버거가 따로 안 되는 곳도 있으니 아래 이미지를 확인하길 바란다.

나는 빅맥 단품 천원을 먹으려고 했다가 상하이 버거가 더 먹고 싶어 져서 메뉴를 바꿨다. 주문할 때 좀 당황했던 게 아직은 안정적인 앱이 아닌지 하필 내가 계산할 때 오류가 나서 쿠폰이 안 떴다.. 물론 결국 계산하고 먹긴 했지만 조금 당황했다. 쿠폰 하나가 날아갈 뻔 했다.

직접 먹었다 인증하는 고래

역시 맥도날드는 가서 직접 먹는 게 가장 좋다. 특히 치즈 스틱 늘어나는 게 예술이라. 그리고 항상 쿠폰을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데 쿠폰이라서 덜 주거나 제대로 안주는 건 아니겠지 싶었는데 오늘이 이벤트 첫날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더욱 잘해드리겠다는 맥도날드의 마음인건지 평소보다 좀 더 잘 나온 느낌이었다.

 


 

어플을 살펴보다가 알게 된 맥투나잇 이벤트!

주변에 24시 맥도날드가 있으면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최근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좋은 이벤트 같다. 나도 밤에 커피 한잔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산책을 나가봐야겠다. 앞으로 어떤 이벤트를 더 할지 모르겠지만 맥도날드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깔아두기에 좋은 앱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맥도날드 좀 더 힘내주라..맥윙도 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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