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0 - [20대 일기/인생 즐겁게 살자 20대, 나의 생활] - 여름 감기 너무 겁난다 '콜대원 노즈 에스 시럽' 도전
감기 걸렸다는걸 인증하는 글^^,,ㅎㅎㅎ
감기 2일째
콜대원 2일째
실은 어제 후기를 적으려다가
일단 내일 아침까지 봐야겠다 싶어서
미리 글을 써놨다.
현재 시각 6월 11일 오후 1시 57분.
몸 상태는 목에 가래가 끼는 느낌이 많이 남았고
노란 가래와 아주 아주 적은 미열도 남아있다.
다행히 줄줄 흐르던 코는 더 이상 흐르지 않는다.
몸 관리를 어떻게 했냐 물어본다면
당연히 하체는 따뜻하게 양털 이불로 덮고
겨울 바지까지 입고 있었다.
혹시 몰라서 안 먹던
건강 보조제 오메가 3도 먹었다.
특히 코와 목이 건조하면 안 된다길래
따신 물도 듬뿍듬뿍 마셨다.
과연 내일 아침 나의 몸 상태는 어떨까?
자!
06월 12일 아침!!!!
아침부터 쓰는 솔직 후기.
지금 몸 상태는
미열은 없어졌고
코안도 물이 줄줄 나왔던 월요일, 화요일과 달리
잘 건조된 상태이다.
하지만 목에 살짝 감기 기운이 남아있다.
목에 굳이 막 힘을 줘서 기침을 하면
그 때야 가래가 나오지.
가래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알약보다는 몸에 맞는 거 같다.
알약은 아무리 먹어도
4~5일은 똑같은 증상으로 아프거나
아님 더 심해져서 앓아누웠는데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아픈 게 덜하다.
^^..
정말 솔직하게 적자면
콜대원은 5포라 어제 낮까지만 먹었었다.
내가 감기가 확 하고 없어질 수 있었던 건
어제 딱 자기 전에 먹은
생강 편강이 오히려 더 도움된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ㅎㅎ
더해서 보일러도 틀고 잤다.
예전에 워낙 멀미가 심해서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먹으려고 만들어둔 건데
생강 하면 또 감기를 아닐까? 하는 맘으로
2~3개 먹어보니 목이 불타오르는 느낌과
누가 고속도로로 뚫어준 느낌이었다.
예전에 블로그 글을 보고 만들었는데
그 글을 지금 찾을 수가 없어서
만드는 과정이 가장 비슷한 영상을 첨부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6rfZyHx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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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강을 만들 때는
꼭 얇게 써는 걸 추천
그리고 설탕에 버무릴 때
자신의 입맛에 맞춰서
많이 버무리면 된다.
나의 편강은 설탕 편강 일정 도니까.
이렇게 까지 해도 생강의 그 특유의
매운맛과 알싸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감기가 자주 걸리는데 만들기 귀찮다면 미리 사두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옛 조상님들이 감기에는 생강!
이라고 한 게 맞나 보다.
감기약은 다 먹었으니 오늘은 편강으로
하루를 버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