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검색해서 온 분들은 저처럼 척추관 협착증 때문에 힘들거나
주변 사람분들이 아프거나 하는 경우겠지요.
제가 모은 작은 지식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찾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습니다 :)
※주의
오로지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와
그 정보로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하여 적은 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상담은 무조건 의사 선생님에게!
인터넷이 성장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이 작은 방 안에 앉아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언제나 그렇듯 자기 전 척추관 협착증에 관한 정보나 여러 사람들의 경험 글을 읽던 중 좋은 글이 있길래 정리를 합니다.
이 글은 '전직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허리 관리 방법'(http://m.cafe.daum.net/ASMONACOFC/ikuz/3016?svc=kakaotalkTab&pf=popular_articles)이라는 글을 참고로 적었습니다. 이 글에는 글 작성자가 적으신 거북목, 허리디스크, 협착증 관리법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이 모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협착증에 관한 정보만 내 경험에 더해서 적을 것입니다.
글 작성자가 말하길 협착증은 디스크와 반대로 대퇴사두근과 장요근의 단축으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눌리고 이게 협착증이 된다는 설명을 합니다. 여기서 대퇴사두근과 장요근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요? 사진을 찾기 전 내가 아팠던 곳을 생각해봤습니다. 아마 엉덩이 근육 아니면 허벅지 뒤쪽 근육이 아닐까요? 좀 더 추측해서 골반 근육이라던지.. 그럼 바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대퇴사두근(넙다리 네 갈래근)
대퇴사두근은 '넙다리 네 갈래근'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검색할 때 알아두면 좋습니다.
역시 내가 생각한대로 이 근육은 내가 아팠던 쪽이었습니다. 초반에 운동을 하면서 괴로워하는 부분이 바로 저 넙다리 두 갈래 근이 었습니다. 허벅지 뒷 근육. 이 글을 보면 제가 직접 종아리 근육에 대해서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실은 종아리를 풀어주는 동시에 허벅지를 같이 풀어주는 느낌으로 저 스트레칭을 했었습니다. 종아리가 더 당겨서 글에는 종아리만 강조했었을 뿐. 몸이 어느 정도 괜찮아져서 바닥에 누워 왼쪽 다리를 편 상태로 천천히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다리와 다르게 비정상적으로 당기거나 아픈 왼쪽 뒷 벅지가 느껴집니다. 최근에 많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근육과 아픔의 차이는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2. 장요근
사진에 보이는 소요근+대요근+장골근 이 세 가지를 합친 것을 장요근이라 합니다. 골반 근육이라고도 하죠. 제가 아까 위에 적은 것 기억하시나요? 어떤 부위인지 추측한 곳이 다 맞았네요. 정말 제 몸의 경험으로 '전직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허리 관리 방법'의 글이 꽤 확실하구나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이 두 근육의 위치를 알아봤습니다. 그럼 '장요근과 대퇴사두근의 단축' 이 정확히 어떤 현상이며 어떤 자세에서 이런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일까요? 제가 이것도 검색하면서 정말 놀라웠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제가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자세였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중 대표하는 나쁜 원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 골반 전방 경사
저는 고등학생일 때만 해도 오리 궁둥이라고 친구들이 입을 대고는 했습니다. 그 자세는 그대로 대학생이 됐고 가끔 아픈 허리를 무시한 상태로 운동도 하고 식단 조절을 안 하고 그렇게 몸을 망쳐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현재 척추관 협착증을 만든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잘못된 앉기
2019/06/05 - [20대 일기/척추협착증 이겨내는 20대, 나의 일기] - 04. 20대 척추관 협착증 일기 - 생활 (1) [앉는 자세, 5010]
제 예전 글에서 나왔었던 바른 자세의 중요성 잊지 않으셨죠? 혹시 바른 자세에 관한 글을 보시려면 이 글을 보시면 됩니다. 나쁜 자세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래 사진 첨부로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3. 비만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라는 말이 있죠. 허리 건강도 역시 빠지지 않네요. 물론 장요근의 단축이 복부 비만의 단축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 말이 결국 장요근의 단축을 부른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복부 비만이 아니지만 항상 허리 근육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식단 조절과 몸무게 조절을 하고 있지요.
오늘은 척추관 협착증에 중요한 근육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 근육들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제 글이 아니더라도 ㅇㅇㅇ근육 강화 운동을 검색하면 요새 잘 나오니 한 번씩 검색해서 미리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